16인치캐리어1 16인치 캐리어 끌고 한림대평촌성심병원 가는길 아빠가 올해 한림대평촌성심병원에 입원을 하셨어요. 생각지도 않게 일이 커져서 장기입원으로 갈듯 해요. 그래서 꾸역꾸역 짐을 싸봅니다. 전에 1박 2일용 구입했던 16인치 캐리어를 꺼냈어요. 작은 미니 사이즈라서 병원 보호자 침상 아래에다 밀어 두면 되거든요. 16인치 캐리어에 얼마나 들어갈지 궁금하실거 같아 영상 올립니다. 대략 큰패트병 3개 정도 들어가고요, 여분공간이 충분해서 옷가지나 대충 구겨서 들어갈만한것들을 감안하면 작은 사이즈라도 넉넉하네요. 처음에는 집에있는 배낭에다 짐을 싸다가 너무 무거워서 캐리어를 꺼내들었는데 진짜 잘한거 같아요. 엄마랑 잠시 병실 앞 복도에 나와있어요. 각층의 병동마다 엘레베이터 앞에 테이블이랑 소파가 놓여있어서 병실이 답답할때 잠깐 나와서 숨좀 돌릴수 있네요. 엄마랑.. 2020. 1.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