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아침 - 너무 바빠서
눈 뜨자마자 출근준비할때,
혹은 아침잠이 너무 많을때
두유하나 가방에 넣고
사무실로 출근합니다.
아침에 커피한잔이나
녹차한잔 먹을때도 있지만,
작은 두유나 우유팩 하나가
든든한 아침밥만큼 맛있고 소화가 잘되서
집에 곧잘 쟁여두는데요,
요번에 이마트에 갔더니 두유코너에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두유를 출시했더군요.
당연히 제가 그냥 지나칠리가 없죠.
무엇보다 국민가격이라고 하니까
퀄리티가 궁금하기도 했고요,
그래서 오!마이 갓두유플레인과
갓두유검은콩을 구매해봤습니다.
맛은 담백한 검은콩 맛?
맛이 진한편은 아니고
검은콩 특유의 맛과 함께
전체적으로 담백합니다.
단맛이 적은편인데, 전 달지않은 두유를
더 선호하는 편이라 괜찮네요.
진한맛은 아니지만 24개에 7,48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아주 괜찮아요.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맛은.... 맛은..... 으음....
두유에 물을 한바가지 탄듯한 맛?
돈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맛?
음.....ㅠㅠ 맛없어요.
가격이 가격인지라
진한맛을 기대한것은 아닌데
물탄맛이 날줄은 몰랐네요.
전에 마트에 갔을때 우유 세일하는줄 알고
우유를 샀는데 알고보니 우유가 아니라
환원유라고 우유의 사촌쯤 되는걸
모르고 먹었을때 느꼈던
묘한 배신감? 을 여기서 느끼네요.
그래서! 꿀팁을 또 방출합니다.
가끔 두유 마실때 진한두유맛,
고급스러운 풍미를 느끼고 싶을때
저는 이 치트키를 사용합니다.
이 콩국물 가루 정말 추천해요.
우유에 타먹어도 잘 섞이고
정말 풍미가 좋아집니다.
사실 두유는 무조건 비싼거 먹는게
제일 맛있다는걸
다시 새삼스럽게 깨닫네요.
열심히 돈벌어서
비싼 두유 사먹어야 겠어요.
역시 비싼게 젤 맛있음!.
그래도 이마트 국민가격으로
이런저런 제품이 곧잘 나오니 사먹는 재미는 있어요.
마트갈때의 즐거움이랄까?
비록 플레인은 별로였지만 검은콩은 가격대비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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