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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가요

언택트 생활 무인 아이스크림할인점 아이스트럭 방문기.

by 맛있는쿠키 2020. 7. 21.

지금은 장마라서 좀 덜하지만 장마가 지나면 점점 더 더워질 거 같아요. 

 

조카가 아이스크림 사달라고 해서 편의점 가려다 우리동네에도 아이스크림 할인점이 생긴 걸 보고 들어갔어요. 

 

 

엄마몰래 아빠랑? ㅋㅋㅋ...... 간판에 가맹문의라고 써져있는걸 보니 체인점인가 보네요. 
내부 사진이에요. 최소한의 인테리어로 효율성을 살렸어요. 

 

아이스크림 말고 젤리나 음료 과자 등도 팔아요. 무엇보다 24시간 50% 할인이라(최대 50% 할인인 거 같음) 간식거리 사가려면 편의점보다 여기로 오는 게 가격 대비 더 낫겠어요. 

 

마침 주인분이 아이스크림을 냉동고에 차곡차곡 채워넣고 있는 중이라서 바닥에 종이 상자가 널려 있었어요. 주인분은 물건 체크하고 채우고 넣기 바쁘시고 저랑 조카는 찬찬히 먹을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골랐네요. 

 

 

그냥 슈퍼와 똑같아요. 눈치 안보고 찬찬히 편하게 고를수 있어서 조카랑 재미있게 골랐어요. 

 

 

제가 무인점포는 처음 방문해봐서 처음엔 좀 신기했는데 곳곳에 CCTV가 달려있고 사람은 손님밖에 없으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네요. (주인분은 매장 정리 끝나면 곧바로 자리 비우실 듯합니다.)

 

 

초등학생 혼자서도 충분히 계산가능해요!

 

 

계산하는 건 우리 조카 시켜봤어요. 처음 봤을 텐데도 알아서 착착착! 잘하더라고요. 초등학생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겠어요. 다음에 아이스크림 심부름시킬 때 여기서 사 오라고 해도 혼자 잘 사 오겠어요. ㅎㅎㅎ....

 

보통 막대기로 되어있는 하드류는 400원~600원 사이이고 콘류는 800원~1,000원 정도 하는 거 같아요. 고급진 아이스크림도 냉동고 한켠에 있었는데 그건 1,500원 내외 정도 생각해야 될 거 같고요. 

 

전체적으로 일반 대형슈퍼에서 사 먹는 과자류보다 100원~200원 정도는 쌉니다.

계산도 간편하고요. 무인점포 처음 이용해 보는 데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네요. 무엇보다 24시간 이용이 참 마음에 듭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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